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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요금제 출시 예정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국내외 사모펀드로부터 4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우수 인력 충원, 신규 사업 진출 등 국내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티맵모빌리티는 "8일 이사회에서 4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모펀드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는 이로써 각각 14%씩, 총 28%의 티맵모빌리티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렌터카, 차량 공유, 단거리 이동 수단,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요금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고자 :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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