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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백영옥씨가 10년 전 책의 개정판 작업을 하며 깨달은 것을 칼럼으로 썼다. 원고를 다시 보니 자신의 생각 이외에 세상의 기준 또한 많이 달라져, 고쳐야 할 것이 많았단다. 시간은 많은 걸 바꿔놓는다. 변하는 게 좋은 걸까, 한결같은 게 좋은 걸까.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을 열어 QR코드(왼쪽)를 비추면 백 작가가 읽어주는 칼럼을 들을 수 있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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