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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가 5전 3선승제 6강 플레이오프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GC는 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에서 부산 KT를 72대63으로 꺾었다.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2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GC는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11번째로 4강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한다. 22일부터 정규리그 2위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5전 3선승제로 맞붙는다. KT는 허훈이 10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이날따라 야투가 난조를 보였고 승부처에서 실책이 잇달았다. 기고자 :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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