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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흑인선수 기념 '재키 로빈슨 데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매년 4월 15일이 되면 '재키 로빈슨 데이'를 연다. 이날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들이 1947년 4월 15일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타석에 선 재키 로빈슨(1919~1972)을 기리며 그가 달았던 등번호 42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달았던 42번은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사진은 15일(현지 시각) 미네소타 트윈스 선수들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고 4대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는 모습. / AFP 연합뉴스 본문자수 :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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