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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한국, 30대 노장들 분전… 16강에 3명 진출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발행일 : 2021.06.01 / 사람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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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회전
    최고령 원성진 선봉… 강동윤·김지석 가세

    바둑의 전성기 연령은 갈수록 내려가는 추세다. 20세 전후 젊은 층이 최상위권을 독점 중이다. 하지만 한국 바둑의 중흥기를 이끈 30대 '노장'들은 놀라운 분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에 출전한 한국기사 13명 중 6명이 30대다.

    24강전 첫날인 30일 중국 기사들과 겨뤄 허영호(35) 박진솔(35)이 탈락했지만 강동윤(32)이 중국 셰커를 혼내주고 16강에 진출했다. 2000년생인 셰커는 지난 1년간 세계 메이저대회 결승에 2개나 오른 중국 미래 주역이다.

    31일 열린 이틀째 대국에서 한국 30대 기사들이 다시 힘을 발휘했다. 김지석(32)이 일본 간판 중 한 명인 이다 아쓰시(27)를 꽁꽁 묶고 16강행 티켓을 딴 데 이어 원성진(36)이 일본 쉬자위안(24)에 완승했다.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이자 최고령 출전자인 그는 개막 전 "내 몫은 꼭 하고 싶다"며 반복 훈련을 거듭했다는 후문. 원성진 강동윤 김지석의 30대 트리오, 그 돌풍의 끝은 어디일까.

    [표] 31일 전적
    기고자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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