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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르면 7월 국민의힘 입당

    최경운 기자

    발행일 : 2021.06.01 / 종합 A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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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권성동·윤희숙 잇단 회동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야권은 그동안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지 독자 세력으로 출마할지 촉각을 세워왔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야권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내년 대선에 도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입당 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에는 국민의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은 6월 11일 국민의힘 새 당대표가 선출된 이후 공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안다"며 "새 당대표가 당 체제를 어느 정도 정비한 시점에 입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다른 야권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은 자신이 왜 정치를 하려는지, 어떤 정치를 지향하는지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도 가질 것으로 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을 아는 한 야권 인사는 "윤 전 총장이 정치적 진로와 관련해 여러 의견을 청취했고 국민의힘이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정권 교체 열망을 담아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은 지난주 5선 중진 정진석 의원, 4선 권성동 의원, 그리고 경제학자 출신인 윤희숙 의원과 잇달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진석 의원은 본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의 생각을 듣는 기회가 됐다"며 "정치 참여 선언과 동시에 국민의힘 입당을 결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 회동을 한 것으로 볼 때 조기 입당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윤 전 총장 지인도 "윤 전 총장은 정면 돌파형 스타일"이라며 "그의 국민의힘 합류는 시기 결정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사 A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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