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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개헤엄 쳐 가족 구조 요청한 7세 꼬마

    김수경 기자

    발행일 : 2021.06.02 / 사람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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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플로리다에 사는 체이스군
    아버지·동생과 물에 빠졌지만 먼저 급류서 빠져나와 신고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7세 소년이 물에 빠진 아버지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1시간 동안 헤엄친 후 도움을 요청해 가족을 살렸다고 31일(현지 시각) CNN이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스티븐 포스트씨는 7세 아들 체이스<사진 오른쪽>와 4세 딸 애비게일과 함께 보트를 타기 위해 근처 세인트존강을 찾았다. 그러던 중 물살이 너무 강한 탓에 애비게일이 배에서 떨어져 물에 빠졌다. 그를 구하려고 체이스도 뛰어들었지만 그 역시 물에 빠져버렸다.

    두 아이를 구하기 위해 스티븐씨가 뛰어들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애비게일을 붙잡으려 했지만 애비게일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먼저 급류에서 빠져나온 아들 체이스는 개헤엄을 쳐 한시간 만에 물가에 도착했다. 체이스는 가장 가까운 민가로 뛰어 들어갔고 도움을 요청했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체이스의 신고 덕분에 보트에서 2㎞ 가까이 떠내려간 아버지와 동생 애비게일을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다.
    기고자 :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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