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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종부세 대상 2%로 축소는 내가 제안"

    주희연 기자

    발행일 : 2021.06.02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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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의 부동산특위 방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대상을 2%로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제가 제시한 안"이라며 "오히려 상위 2%에 해당하는 사람은 과세가 늘어난다"고 반박했다. 김진표 의원이 이끄는 부동산 특위가 제안한 '종부세 2%' 안을 놓고 당 내부에서 '부자 감세'라며 반대 목소리가 나오자 본인이 직접 논란을 돌파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특위·경기인천 기초단체장 정책현안 회의에서 "부자 감세 논란이 있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부세 대상 '2% 축소안'을 제가 만들었는데,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린다고 하면 그 분야 종부세 과세 대상이 낮아져서 20억원 이상 되는 사람도 과세 혜택이 주어진다"며 "하지만 '2% 축소안'으로 하면 (종부세를 내야 하는) 2%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실제로 과세가 늘어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는 10일 1만여 호 규모의 '누구나집' 프로젝트 시범 사업 부지도 발표할 예정이다. '누구나집'은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가 집값의 6~20%만 현금을 갖고 있으면 10년 거주 후 최초 공급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 임대 모델이다. 이날 부동산특위 회의에서는 화성 동탄신도시, 안산 반월·시화 산단, 파주시 운정신도시, 광명시 광명동굴 일대 문화 단지 등이 유력 부지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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