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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골든시티

마곡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여러 개발호재로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강서구의 핵심지역으로 불린다.

마곡지구의 생활편의시설과 역세권, 학세권 이점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생긴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마곡골든시티'다. 마곡지구의 개발 혜택을 누리면서 공급가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 20~30% 이상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입맛을 당긴다.

마곡지구는 개발면적만 366만㎡에 이르는 주거ㆍ첨단산업 복합도시개발사업이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의 연구개발(R&D) 단지와 외국계 글로벌기업, IT 강소기업이 마곡지구로 모이면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 많은 일자리가 공급되고 고급 인력이 몰리면 산학연 기술혁신의 거점(據點) 공간이 될 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친환경녹색성장 중심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뚜렷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마곡골든시티'는 마곡지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최근 재평가되고 있는 발산지구와도 가까워 더블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46㎡, 59㎡, 84㎡ 등 인기 높은 중소 면적 위주로 총 7개 동 50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특히 인기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 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도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들이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에 포진했다.

'마곡골든시티'는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도 가까워 서울 도심과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파트에서 100m 거리에 송정초등학교가 있다. 공항중학교와 방화중학교도 500m 이내에 있다.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이 인근에 있다. 서울식물원, 서남 물재생센터공원, 마곡그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공항동은 다가구주택 중심으로 주거지가 이루어져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지역이다. 가장 최근에 공급된 아파트가 2009년 11월 준공된 강서센트레빌 4차 정도다. 강서구 등촌동이 총 세대수 대비 아파트 보급률 70%, 가양동이 94% 정도를 보이고 있는 데 비해 공항동은 보급률이 28%에 머물러 화곡본동과 함께 강서구에서 아파트 보급률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최근 마곡지구의 미래 성장가능성이 부각 되면서 방화뉴타운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방화2·3·5구역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고, 방화6구역은 2019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돼 활기를 띠고 있다. 방화7구역에 들어서는 '마곡골든시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되는 '마곡골든시티'는 주변의 아파트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공급가인 3.3㎡당 1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서울, 경기, 인천지역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85㎡ 이하 1채 보유자 등 일정조건만 갖추면 아파트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다수 구성원이 내 집 마련을 위해 결성하는 조합이다. 조합원이 사업주체여서 각종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개발 이익도 조합원에게 귀속되고, 공사 대금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업시행에 따른 안전성만 확보한다면 낮은 공급가를 실현할 수 있는 구조다.

'마곡골든시티'는 세대별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실수요자 맞춤형 단지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남향위주의 친환경 단지를 구현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충분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6 나인스퀘어 3층에 위치해있다. 사전 예약 방문제로만 운영된다. 문의 1899-8399

[그래픽] '마곡골든시티' 유니트 / '마곡골든시티' 개요 / '마곡골든시티' 위치도 기고자 : 이현아 분양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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