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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한재림 감독 작품, 다음 달 칸 영화제 간다

    김성현 기자

    발행일 : 2021.06.04 / 사람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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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프리미어·비경쟁 부문에 초청

    올해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칸 영화제 조직위가 3일(현지 시각) 발표한 공식 초청작 명단에 홍상수 <왼쪽>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와 한재림<오른쪽> 감독의 '비상선언'이 포함됐다.

    홍 감독의 신작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 한 감독의 '비상선언'은 비경쟁 부문이다. 제74회 칸 영화제는 다음 달 6~17일 열린다.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을 시상하는 경쟁 부문에는 한국 영화가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퐁뇌프의 연인들'로 유명한 프랑스 감독 레오스 카락스의 신작 '아네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출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등 24편이 초청됐다.

    한편 칸 영화제 조직위는 미국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조디 포스터(58)가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포스터는 이 소식을 듣고 "칸은 내가 많은 빚을 진 영화제이며, 이 영화제 이후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스터는 13세 때인 1976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로 칸 영화제에 처음 참석했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황금종려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감독과 배우에게 주는 특별상이다.
    기고자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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