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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재난지원금 추경 공식화… 與의 보편 지원엔 반대

    김정훈 기자

    발행일 : 2021.06.05 / 경제 A1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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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했다. 다만 전 국민 보편 지원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홍남기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가 재정 보강 조치, 즉 2차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간 여당 일각에서 2차 추경 필요성을 거론해 왔지만 정부 측에서 공식 의견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 3월 15조원 가까운 추경을 편성한 데 이은 올해 2번째 추경이 공론화된 것이다.

    홍 부총리는 다만 "백신 공급·접종 등 재난 대책, 하반기 내수 대책 및 고용 대책, 소상공인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 따른 취약 및 피해 계층 지원 대책 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여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추경 계획은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상당 부분 추가 세수가 예상됨에 따라 재원은 기본적으로 추가 적자 국채 발행 없이 이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 추가 국세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조원 늘어났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기고자 :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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