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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희망" 50%… "유지 희망" 36%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발행일 : 2021.06.05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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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럽 여론조사 결과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대선과 관련해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50%)가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3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갤럽 조사에서 '정권 교체 희망' 49%, '정권 유지 희망' 36%였던 것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 세대별로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응답은 20대(51%)와 60대 이상(57%)에서 과반수였고, 30~50대에선 정권 교체론과 유지론이 비슷했다. 진보층은 정권 유지론(68%), 보수층은 정권 교체론(80%)으로 쏠린 가운데 중도층에선 '정권 교체 희망'(56%)이 '정권 유지 희망'(34%)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 교체론이 더 높았다.

    한편 차기 대선 후보 선호 조사에선 이재명(24%) 경기지사와 윤석열(21%) 전 검찰총장의 양강(兩强) 구도가 이어지고 있었다. 다음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5%, 이준석 전 최고위원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 정세균 전 국무총리 1%, 홍준표 무소속 의원 1% 등이었다. 이 조사는 후보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주관식으로 자유 응답을 받은 결과다. 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현행법상 대통령 출마 가능 연령은 40세 이상이기 때문에 현재 만 36세인 이 전 최고위원은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지난 1~3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그래픽] 내년 대선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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