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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극작가 김지일 별세

    박돈규 기자

    발행일 : 2021.06.09 / 사람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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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작가 겸 공연 기획자 김지일(79·본명 김청일·사진)씨가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42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오늘 오신 손님들 반갑소~"라는 노래로 기억되는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대본 20여편을 썼다. '심청전' '춘향전' '흥보전' '이춘풍전' 등이다. 뮤지컬과 총체극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극작가로 활동한 그는 1980년대 세실극장의 전성기를 이끈 1세대 공연 기획자이기도 했다. 예그린악단 홍보부장, 국립가무단 총무, 국립극장 선전기획실장, 서울시립극단 기획실장, 극단 미추 운영위원, 공연문화산업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극단 미추 손진책 대표는 "뼛속 깊이 극작가이자 기획자였고, 연출가인 내가 기댈 수 있는 인생 선배였다"고 추모했다. 유족으로 아내 김상희씨가 있다. 빈소는 구리 원진녹색병원, 발인은 9일 오전 6시. (031)552-5119
    기고자 : 박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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