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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박병호, 1년만에 멀티홈런

    김상윤 기자

    발행일 : 2021.06.10 / 스포츠 A1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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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요키시 6이닝 무실점 호투

    프로야구 키움 박병호(35)가 결승 홈런 포함 두 개의 아치를 그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는 9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경기 1회 2사 1루에 상대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뒤이어 5회엔 2사 1·3루에 카펜터의 커브를 공략해 쐐기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키움은 박병호의 5타점 맹타와 에릭 요키시의 6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6대2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가 한 경기에 홈런 두 개를 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며, 작년 7월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리그 홈런왕에 5번 올랐던 그는 작년부터 삼진 비율이 늘고 홈런이 줄어드는 등 부진에 시달렸다. 일각에선 30대 후반을 앞둔 그가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에 접어들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내놨다. 시즌 초반 부진 탓에 2군에 2주간 다녀온 뒤 다시 4번을 맡고 있는 박병호는 이날 멀티 홈런을 치며 오랜만에 장타력을 과시했다.

    LG는 잠실에서 오지환의 결승타로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상영은 이날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장성우의 결승 2점 홈런으로 SSG를 7대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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