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철거 첫날 무너져… 市 "붕괴 원인 조사"

    김성현 기자

    발행일 : 2021.06.10 / 종합 A2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2300가구 아파트 재개발 지역

    9일 오후 철거 작업 중 무너져 54번 시내버스를 덮친 건물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에 있는 5층 건물이다. 건축면적 1500여㎡ 규모로, 철거 대상이 되기 전에는 한의원 등이 입주해 있었다.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심각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어온 곳이다.

    이 건물 철거 작업은 한솔기업이 진행했다. 이날은 사실상 이 건물의 첫 철거일이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개발 지역 중) 몇 안 남은 철거 대상 건물이었다"며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붕괴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곳 재개발 사업은 12만6400여㎡ 면적에 29층 아파트 19동, 2314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2018년 2월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630억9916만원에 사업을 수주했다. 조합원 수는 648명이다. 현재 재개발 사업의 철거 공정률은 90%를 넘어서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무너진 건물이 마지막 철거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어진 지 28년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고자 : 김성현 기자
    본문자수 : 566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