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삼성전자는 9일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삼성청년SW(소프트웨어)아카데미'의 4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으로 시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누적 수료생은 2087명이고, 이 중 68%인 14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455명(32%)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다.

삼성 아카데미를 거친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 LG CNS, KB국민은행 등 480개 기업에 취업했다.

신한은행·우리은행·현대오토에버 등 80여 기업에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코딩 테스트를 면제해주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1년 동안 하루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기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교육생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고자 : 최인준 기자
본문자수 : 538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