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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2’ 밤 9시

TV조선은 12일 밤 9시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를 방송한다. 앞서 방영한 '결혼작사 이혼작곡1'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더욱 진해진 매운맛을 선보인다. 임신 테스터기에 뜬 선명한 두 줄을 보고 감격한 송원(이민영)은 집 앞으로 찾아온 사현(성훈)에게 임신 사실을 밝힌다.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감동에 젖어 눈물을 터뜨린다. 사현은 송원을 위해 직접 오므라이스 요리를 해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송원은 자신에게 기적인 임신이 누군가에겐 눈물이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는 두려운 마음에 교회로 가 기도한다. 유신(이태곤)은 송원, 아미(송지인), 가빈(임혜영) 일행과 제주도행 비행기에서 마주친다. 아미는 송원과 가빈에게 유신을 "내 주치의 선생님"이라고 소개한다. 제주도에 도착한 일행은 맛집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송원이 갑작스레 헛구역질을 시작한다. 본문자수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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