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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밤 10시

TV조선은 2일 밤 10시 '사랑의 콜센타'를 방송한다. '전설의 싱어' 특집. 가수 이용, 설운도, 정수라, 박완규, 알리, 에일리가 '전설6'로 무대에 올라 톱6와 대결한다.

'10월의 남자' 이용은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을 들고 왔다. 정수라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운다. 김희재는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이찬원은 설운도의 '애인이 돼 주세요'로 맞불을 놓는다.

연말 가요 시상식의 피날레 무대를 재연하는 '전설의 스테이지' 무대도 공개된다. 박완규는 영탁과 대결한다. 영탁이 가창력을 뽐내자 박완규는 휘청인다. 하지만 박완규는 "영탁아, 선배들 앞에서 목 푸는 거 아니야"라며 선배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다.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 가운데 승자는 누구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후배의 호흡을 자랑하는 '스페셜 듀엣 무대'도 펼쳐진다. 임영웅과 설운도는 애절한 무대를 꾸미고, 영탁과 이용은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본 알리는 "아름답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본문자수 :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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