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컬러풀솔루션 '산양삼 꿀단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약재인 삼(蔘)은 원기 회복, 면역력 증진, 자양강장(滋養强壯) 등의 효과가 있다. 하지만 특유의 쓴맛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많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식품 스타트업 컬러풀솔루션은 고령층은 물론 청년층 입맛까지 사로잡은 '산양삼 꿀단지'를 출시했다. 산양삼 꿀단지는 산양삼(山養蔘)에 꿀을 섞은 스틱형 제품이다. 산림청에서 규정한 산지(産地)에 씨를 뿌리거나 묘삼을 심어 인공 시설과 농약 없이 재배한 산양삼만을 사용했다.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인삼보다 많이 들어 있다.

컬러풀솔루션은 산양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꿀을 활용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액상 과당 대신 점도가 높은 국내산 야생화 꿀을 이용해 맛과 영양까지 잡았다. 산양삼과 꿀뿐만 아니라 과라나(브라질과 파라과이의 아마존 밀림 지대에서 자라는 덩굴식물 및 열매)·감 등 천연 식품도 들어갔다. 비타민 함유율이 높은 과라나는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반면 합성보존료·합성착향료·합성착색료·합성감미료·설탕은 전혀 넣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컬러풀솔루션은 산양삼 속 좋은 성분이 인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동결건조'와 '초미세분쇄' 기법을 활용했다. 산양삼 꿀단지는 스틱으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되고 통밀빵이나 요구르트에 꿀을 시럽처럼 뿌려 먹어도 된다. 컬러풀솔루션 관계자는 "건강에도 좋고 활용성이 뛰어나 명절 선물로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2)2088-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