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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곳 중 7곳, 하반기 채용 없거나 미정

    김강한 기자

    발행일 : 2021.09.06 / 경제 B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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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이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설문한 결과, 67.8%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54.5%였고,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13.3%였다.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가장 많은 32.4%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악화'를 꼽았다.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한 대기업은 32.2%였다. 그중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는 기업은 53.8%였고, 작년과 비슷하게 채용하는 기업은 35.9%, 작년보다 채용을 줄이는 기업은 10.3%였다.

    올해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을 활용한 기업은 63.6%로 지난해 대비 11.1%포인트 증가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청년 고용 시장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고용 유연성을 제고해 기업들의 고용 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고자 : 김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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