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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 주중 실명계좌 받을 가능성

    허유진 기자

    발행일 : 2021.09.06 / 경제 B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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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석달반만에 5만달러

    가상 화폐 거래소 등록 시한(9월 24일)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중 은행들이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일부 가상 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내줄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빗썸·코인원과, 신한은행은 코빗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 재계약 여부를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두 은행은 모두 지난달 말에 거래소 3곳의 현장 실사를 포함한 위험평가를 끝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위험평가를 마무리한 후 계약 세부 내용을 협의하며 최종적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말에 실사를 마치고 현재는 막바지 최종 검토 중"이라고 했다. 두 은행 모두 계약 연장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거래소들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지금까지 은행과 실명 계좌 계약을 맺고 FIU에 신고서를 제출한 거래소는 케이뱅크와 계약한 업비트가 유일하다. 실명 계좌가 없어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으면 비트코인 등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원화로 코인을 사고파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일 5만달러 선을 돌파하며 석 달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비트코인 값은 강세를 보여왔다.
    기고자 : 허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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