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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5경기 모두 선발… 27이닝 3실점 호투

    공주=장민석 기자

    발행일 : 2021.09.06 / 스포츠 A2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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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암고 3학년 이주형은 청룡기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27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1.00)으로 호투했다. 실력뿐 아니라 당당한 체격(195cm, 100kg)으로도 주목받는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이주형은 지난달 대통령배 우승도 이끌었지만, 투구 수 제한에 걸려 정작 결승전엔 뛰지 못했다. 청룡기에선 투구 수를 적절하게 관리했다. 결승 마운드에도 올라 6과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전국 대회 2관왕에 오른 그는 "충암 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돼 영광"이라며 "신나고 파이팅 넘치는 야구를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삼촌의 권유로 글러브와 방망이를 잡은 이주형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처음엔 오버핸드로 던졌는데, 제구가 쉽지 않아 사이드암으로 폼을 바꿨다고 한다. 시속 145km까지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이며, 슬라이더와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 타자의 땅볼을 유도한다. 올해 맹활약 중인 이주형은 13일 KBO(한국야구위원회)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인성 좋고 페어플레이를 하는 선수란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말했다.
    기고자 : 공주=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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