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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中企에 주52시간은 비현실적, 다 철폐할 것"

    청주=김동하 기자

    발행일 : 2021.12.01 / 종합 A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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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2차전지 기업 방문해 강조… 닷새동안 청년관련 행사 이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0일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비현실적 제도"라며 "다 철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의 한 2차전지 기업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기업 관계자들이 주 52 시간제 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자 "정부의 최저시급제, 주 52시간이 중소기업에서 창의적으로 일해야 하는, 단순 기능직이 아닌 경우 굉장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많다는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경영 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들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것은 확실하게 지양하겠다"며 "제 모토는 어떤 일이든지 이해 관계자한테 물어보고 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날 윤 후보의 공약인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금 50조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자고 한 데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엊그제까지 공격하다가 표 계산을 해 보니 아마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민주당에서 드나 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 차원에서도 여당이 추진한다고 하면 적극 협조하는 게 맞는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후 청원구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년 창업자·예술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윤 후보는 "여러분이 어려움을 얘기해주면 공약뿐 아니라 차기 정부에서 세세하게 반영하겠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영업시간 제한과 부동산 대출 규제로 인한 어려움, 문화예술인 복지 문제 등을 이야기했다. 윤 후보는 전날도 대전에서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하는 등 지난 25일부터 닷새 동안 청년 관련 행사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날 청년 토크 콘서트 행사에 1시간이나 지각해 민주당에서 "청년의 소중한 시간만 빼앗았다"는 공격을 받았다.
    기고자 : 청주=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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