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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2.7도로 떨어진 데 이어 2일 출근길은 더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떨어져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 사이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7도, 대구 영하 3도 등이다. 부산과 광주도 영하 1도로 떨어지는 등 남부 지방도 올겨울 들어 처음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 기온도 5~10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낮다.

3일 기온은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고자 :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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