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그룹은 1일 이승준<사진> 사장을 새 대표이사에 내정하고 중국·베트남 법인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표는 '꼬북칩' '닥터유 단백질바'를 성공시킨 식품 개발 전문가다.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후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R&D 부문장을 거쳐 글로벌연구소장을 맡았다. 중국 법인은 김재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를 맡게 됐고,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는 박세열 전무가 선임됐다.
기고자 : 송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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