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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에 주간청약물량으로는 올해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큼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서울, 과천, 세종 등 공급이 귀했던 지역들에서 청약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37곳, 총 1만8347가구다.

◇청약

서울에서는 진흥기업이 성북구 안암동 안암 2구역에서 '해링턴플레이스 안암'을, 과천에서는 한양이 오랫동안 방치됐던 과천우정병원 부지에서 '과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2지구에서 '창원 감계 데시앙'을 분양한다.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규제지역인 의창구 내에서 단지가 위치한 북면은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곳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 비규제지역인 경북 포항에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오픈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은 많지 않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들어서는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 전북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 등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표] 12월 2주차 분양 캘린더 (2021년 12월 6일 ~ 12월 10일) 기고자 : 조성경 기자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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