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미래 영상 기술의 집약체' '통신사의 미래가 걸린 킬러(killer) 서비스'.

360도 화면을 체험하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새로운 영상 산업의 '광맥(鑛脈)'입니다. 그러나 VR은 형식일 뿐, 결국 콘텐츠의 품질은 촬영자의 상상력과 정보력에 있습니다. 내가 만일 트렁크라면 공항 수화물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움직이면서 어떤 모습을 보게 될까요? 이런 상상력으로 트렁크에 VR 촬영기를 달고 촬영한 360도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디어가 VR이라는 미래의 촬영 기법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조선일보와 삼성전자가 미래의 영상 광맥을 개척해 나가는 'VR프런티어'를 선발합니다. '가상현실 영상 공모전(VR Flims & Experience Contest)'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CG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모든 VR 영상을 제출하는 '일반VR 부문'과, 삼성전자의 360도 카메라 기어360으로 제작한 영상으로만 응모하는 '기어360 부문'으로 각각 꾸려집니다. 각 부문 최대 7분 미만의 편집이 완료된 VR 영상(360도 영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 1팀에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각 부문별로도 최우수상 1팀(각 500만원), 우수상 4팀(각 100만원)을 선발해 총 11팀에 시상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VR에 관심 있는 모든 개인 또는 단체입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360도 카메라가 없을 경우 무료로 삼성전자의 기어360을 빌려 촬영하면 됩니다. 대여 장소는 서울 코엑스몰 등 3곳입니다.

공모전 접수 마감은 6월 12일까지이며,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말에 이뤄집니다.

▲응모 기간: 5월 10일(화)~6월 12일(일)

▲문의·접수: vr@chosun.com(02)724-6203

▲공모전 상세 안내: vr.chosun.com

▲주최: 조선일보, SAMSUNG

▲후원: 한국VR산업협회, TV조선, Chosun Biz, iT Chosun, YouTube


본문자수 : 120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