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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해치는 선팅' 시리즈는 조선일보와 TV조선, 조선닷컴이 공동으로 참여해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형식으로 만들었다. 크로스미디어란 하나의 주제를 신문·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매체로 동시에 내보내는 뉴스 서비스를 뜻한다. TV조선은 23일부터 저녁 메인 뉴스인 '뉴스쇼 판'에서 이번 시리즈를 방송한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이번 시리즈 취재 과정에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중고차 시장 등에서 차량의 실제 선팅 농도를 측정했다. 또 삼성교통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제 도로에서 선팅 농도에 따른 제동거리 차이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고,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선팅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