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사장단 30여명과 경영전략 논의

구광모<사진> LG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사장단 중장기 경영 전략 워크숍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 끌려가지 말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결정해 나가자"고 말했다. LG그룹은 매년 9월 말 사장단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고, 올해는 3년 만에 모든 참석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구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경영진에게 고객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미래 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며 "LG가 만들어 낼 고객 경험, 상품, 설루션, 브랜드가 얼마나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김강한 기자
본문자수 : 434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