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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오후 7시

TV조선은 11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이상운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집 안 곳곳 그림들이 가득한 '미술관 같은' 집을 공개한 이상운. 그는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혼잣말을 하는데, "매일 아침 주위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한다"고 밝혔다. 이상운은 기도 후 침대를 정리하고, 화분에 물 주기부터 빨래 개기까지 아침부터 쉴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낸다.

활기 넘치는 그에게도 건강 걱정은 있었다. "고혈압, 당뇨 등 앓고 있는 질환이 무려 33가지다"라고 밝힌 이상운. 그의 일상에서 당뇨를 악화시키는 습관이 발견됐는데, 바로 '제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습관'이었다. 의사들은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아닌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제로 탄산음료 섭취는 오히려 당분 섭취 욕구를 증가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상운의 일상에서 당뇨에 도움이 되는 습관도 있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혈당 상승 폭을 낮추는 당뇨 관리법이 공개된다. 본문자수 :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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