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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알콩달콩’ 오후 7시

TV조선은 13일 오후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64세 주부 권은규씨가 출연해 현명하게 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그는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로 안면 홍조,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은 물론 퇴행성관절염까지 진단받아 일상이 무너졌다"고 말한다. 갱년기 때 찾아올 수 있는 신체 이상 증세는 100가지가 넘는데, 특히 정신적인 변화 중 가장 조심해야 할 증상인 '갱년기 우울증'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 몸속 장기가 노화하기 시작하는 40~50대엔 갱년기 증상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갱년기에 쉽게 찾아오는 복부 비만은 퇴행성관절염과 심장 질환, 나아가 암까지 부를 수 있다. 갱년기로 발생한 질환은 심할 경우 조기 사망을 부를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갱년기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몸속에 남아있는 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핵심. "취미 생활부터 사소한 생활 습관까지 바꿔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권은규씨. 이날 방송에선 그의 갱년기 극복 비법이 공개된다. 본문자수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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