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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울산 북구 울산공항 활주로에 한국항공대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부서져 있다. 이 사고로 이 비행기를 몰던 한국항공대 20대 학생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경북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야외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한 이 비행기는 울산공항에 착륙하려고 저고도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는 기체가 심하게 부서졌지만 불이 나진 않았다. / 뉴스1 본문자수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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