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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파이널 티켓 4장 확보

김채연(16·사진)이 16일 이탈리아에서 끝난 2022-2023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은메달을 따냈다. 아이스댄스의 임해나(18)·예콴(21) 조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 시즌 은·동메달을 1개씩 따낸 김채연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금·은메달을 1개씩 딴 신지아(14), 은·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건 권민솔(13)도 진출한다. 아이스댄스의 임해나·예콴 조(금1·은1)도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명(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올 시즌에 역대 가장 많은 파이널 진출권(4장)을 확보했다. 피겨 최강국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징계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기고자 :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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