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대장암 환자 꾸준히 증가… 72%가 60대 이상

    안영 기자

    발행일 : 2022.10.21 / 사회 A12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매년 대장암 발병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대장암 환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지만, 질환 증가율은 여성이 높았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대장암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7년 13만9184명에서 지난해 14만8410명으로 6.6%(9226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6%다. 남성 환자는 같은 기간 8만3203명에서 8만7740명으로 5.5%(4537명), 여성 환자는 5만5981명에서 6만670명으로 8.4%(4689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0만6786명(71.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60대 환자가 4만5484명(30.6%)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고, 70대와 80대 이상은 각각 3만8534명(26.0%), 2만2768명(15.3%)으로 나타났다.

    2030 환자도 크게 증가했다. 20대는 2017년 356명에서 지난해 564명으로 58.4%(208명) 늘었고, 30대는 같은 기간 2327명에서 3193명으로 37.2%(866명) 증가했다.

    최근 미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였다.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율 증가 탓으로 분석된다.
    기고자 : 안영 기자
    본문자수 : 734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