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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라'는 의미를 담아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을 펼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라힘 스털링을 캠페인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하는 한편,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행사도 펼친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70개가 넘는 나라에서 진행된다.

◇11월 월드컵은 성수동에서

버드와이저는 서울 성수동에서 대규모 국제 월드컵 관람 축제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도 연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인 우루과이전(11월 24일), 가나전(11월 28일), 포르투갈전(12월 2일)에 맞춰 세 차례 열린다. 장소는 서울 성수동의 복합 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다. 성수동 행사에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한 월드컵 경기 중계를 볼 수 있다.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으로 뜨거운 월드컵 축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메인 무대의 헤드라이너를 맡은 해외 유명 디제이의 현장 디제잉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에는 현대무용, 국악과 비보잉의 접목, 보깅과 와킹 등을 주제로 한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행사 입장권은 티켓 예매 플랫폼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국제 FIFA 팬 페스티벌' 행사는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을 포함해 런던, 멕시코시티,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두바이 총 6개 도시에서 열린다.

◇TV 캠페인에 심장이 웅장

버드와이저의 TV 캠페인 영상엔 축구 선수 메시와 네이마르, 스털링이 출연한다. 이들은 축구팬들과 함께 월드컵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향해 역동적으로 행진한다. 선수와 축구팬들은 세계적 축제의 개막을 자축하며 설레는 표정으로 선수 입장 '터널'을 통과한다. 경기장의 터널은 선수들이 경기 전 느끼는 감정을 팬들과 연결하는 공간이자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로 나아가는 선수들의 여정을 상징한다. 영상의 배경음악으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듀오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대표곡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가 울려퍼진다.

◇월드컵엔 버드와이저

버드와이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로서 30년이 넘게 FIFA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버드와이저는 1876년에 탄생한 아메리칸 스타일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현재 85여 국가에서 팔린다. 국내에 가장 처음 소개된 수입 맥주로 지난 33년이 넘게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버드와이저는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도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월드컵 기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로도 꼽히기도 했다. 트위터에서 공식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당시 버드와이저는 총 63만7925번 언급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아디다스, 코카콜라, 나이키, 애플이 그 뒤를 이었다. 기고자 : 송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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