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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건강한 집’ 오후 7시

TV조선은 24일 오후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오승근이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54년 차인 오승근은 이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때 심각한 건강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가 올라가며 혈관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대동맥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한다. 이어 "지금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생활 습관 전반을 개선하며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며 운동법과 아침 식단 등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승근의 집 내부도 공개된다. 그는 "8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충북 청주에서 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아내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관을 짓기 위해 내려왔다"고 말한다. 집 내부에 들어서면, 밤하늘의 별을 연상시키는 조명, 아기자기한 소품, 유광 타일이 보인다. 침실에는 아내가 생전 사용하던 화장대를 비롯해 그가 좋아하던 장미꽃 조화, 마지막 편지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본문자수 :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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