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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이사장 이웅열)은 2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45년간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의료 봉사를 펼쳐 온 최경숙(73·사진)씨에게 대상을 시상했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의 호(우정)를 따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최씨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였던 1976년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료 봉사를 펼쳐왔다. 기고자 :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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