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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례 대규모 핵전쟁 훈련인 '그롬(Grom·우레)' 영상을 참관하고 있다. 크렘린궁은 이날 "전략적 억지력 훈련의 목표가 모두 달성됐다"며 "모든 미사일이 목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과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의 발사 장면 영상을 공개했다. / 로이터 연합뉴스 본문자수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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