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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문 IMG아티스츠와 계약

올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8·사진)이 세계적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IMG 아티스츠와 26일 전속 계약을 맺었다. IMG 아티스츠는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과 손열음 등이 소속된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 회사. 앞으로 임윤찬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북미와 유럽 활동은 IMG 아티스츠에서 관리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기존 소속사인 목프로덕션에서 나눠서 맡게 된다. 임윤찬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에 있는 위대한 관객과 공연장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기고자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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