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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은 뷰티풀:비타돌체’

TV조선은 29일 오후 7시 50분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방송한다.

트로트 가수이자 성악가인 김호중이 직접 출연한 이 영화가 TV에서 방송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김호중이 자신의 인생과 음악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한양대 성악과를 중퇴한 뒤 재작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본격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호중을 주인공으로 다룬 첫 영화 '그대, 고맙소'(2020)가 팬 미팅 현장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 영화는 음악에 대한 그의 진솔한 생각을 위주로 담았다. 인터뷰뿐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떠난 이탈리아 여행에서 생긴 에피소드, 그의 무대 영상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호중은 "저에 대한 모든 것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음악에 대한 저의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영화에 생생히 담았다"고 말했다. 본문자수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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